하남서 콘서트 무대 설치 중 붕괴…작업자 9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공연을 위해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작업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하남시 신장동 미사경정공원에서 40m 높이의 무대 구조물이 작업자 10여 명을 덮쳤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 차량 7대 등 장비 30대, 구조대 등 인력 57명을 동원해 구조물에 깔린 작업자 9명을 구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공연을 위해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작업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하남시 신장동 미사경정공원에서 40m 높이의 무대 구조물이 작업자 10여 명을 덮쳤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 7명은 경상을 입었다.
작업자들은 오는 23~24일로 예정된 슈퍼팝 콘서트를 위한 무대 설치 작업을 위해 투입됐다. 슈퍼팝 콘서트는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음악 행사로 뉴진스, 박재범 등이 유명 가수들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 차량 7대 등 장비 30대, 구조대 등 인력 57명을 동원해 구조물에 깔린 작업자 9명을 구조했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작업자는 6명으로, 신원을 알 수 없는 외국인 작업자 한 명은 의식불명 상태로 전해졌다.
이날 하남시에는 오후 5시 30분 기준 27mm의 비가 내렸다. 순간 최대 풍속은 7.8㎧(오후 3시 30분)를 기록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리스마스에 네 식구 식사하면 80만원… 연말 대목에 가격 또 올린 호텔 뷔페들
- ‘가전 강국’ 일본에서도… 중국 브랜드, TV 시장 과반 장악
- “감동 바사삭”… 아기 껴안은 폼페이 화석, 알고 보니 남남
- “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중국 게임사… 차기작 한국 출시 예고
- [단독] 갈등 빚던 LIG·한화, 천궁Ⅱ 이라크 수출 본격 협의
- 암세포 저격수 돕는 스위스 ‘눈’…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 설치
- 둔촌주공 ‘연 4.2% 농협 대출’ 완판…당국 주의에도 비집고 들어온 상호금융
- [르포] 역세권 입지에도 결국 미분양… “고분양가에 삼성전자 셧다운까지” [힐스테이트 평택
- 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13일 전원회의… ‘정보 교환’ 담합 첫 사례로 판단할까
- ‘성과급 더 줘’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에… 협력사 “우린 생계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