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냥갑 아파트 퇴출 유도...창의적 디자인 건축물 우대

김종호 2023. 9. 2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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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이른바 '성냥갑 아파트' 일색인 도시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디자인 도시를 만드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30 부산 건축·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부산시는 창의적인 디자인 인정기준을 마련한 뒤 이 기준에 맞는 건축물 디자인을 제안하면 건축물 높이와 아파트 동 간 거리 기준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또, 특별건축구역을 공모해 세계적인 건축가의 기획 설계 등으로 창의성이 인정되면 법정 용적률의 120%까지 추가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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