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우경보' 격상…울주군 온산에 시간당 42㎜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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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일 오후 8시40분을 기해 울산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현재까지 울산(기상대 기준)에는 약 30㎜의 비가 내렸다.
특히 울주군 온산 지역에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42㎜의 비가 내려 현재까지 80.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3시까지 30~100㎜(많은 곳 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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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기상청은 20일 오후 8시40분을 기해 울산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현재까지 울산(기상대 기준)에는 약 30㎜의 비가 내렸다. 특히 울주군 온산 지역에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42㎜의 비가 내려 현재까지 80.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3시까지 30~100㎜(많은 곳 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총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울산 북구 속심이보와 재전보, 상안, 시례잠수교 등이 사전 통제 중이다.
한편 울산에는 오후 6시부터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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