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유퀴즈’ 나오기 싫었다‥주변인 주접 떨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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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어 덱스(본명 김진영)가 '유퀴즈' 출연 심경을 전했다.
9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2회 '강한 자들' 특집에는 UDT 출신 방송인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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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크리에이어 덱스(본명 김진영)가 '유퀴즈' 출연 심경을 전했다.
9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2회 '강한 자들' 특집에는 UDT 출신 방송인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유퀴즈' 출연 심경을 묻자 "솔직히 나오기 싫었다. 왜냐면 여기가 예능 중에 가장 최정상에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여기까지 찍으면 나 안 불러줄 것 같은 거다. 지금 나가는 거 아닌 거 같은데. 조금 더 원기옥을 잔뜩 모았다가 나가야 하는데 시기상조 아닌가. 주변에서 그러더라. 이때 아님 못 나간다. 불러줄 때 나가라. 주접 떨지 마라(고 하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활동명 '덱스' 이름에 대해 "저희 아버지도 '어이 덱스'라고 하신다. (고향 순천에 내려갈 때) 깜짝 놀라게 해드리려고 일부러 말을 안 하고 간다. 퇴근하고 들어오시다가 '어이 덱스 왔는가'라고 하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어머니에 대해선 "저보다 저에 대한 소식을 더 잘 아신다. 기사 나면 저는 모르고 있는데 단톡방에 올라온다. 어머니가 '표정이 좀 더 자연스러워졌네', '넌 웃을 때 예쁘니까 많이 웃으라'고 피드백을 해주신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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