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대 횡령·배임 혐의’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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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조만래 부장검사)는 구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아워홈은 2021년 11월 자체 감사를 통해 구 전 부회장의 횡령 및 배임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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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조만래 부장검사)는 구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구 전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지난 2017년 7월부터 2021년까지 회삿돈으로 상품권 수억 원어치를 구입해 현금화한 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다.
같은 시기 경영실적과 무관하게 성과급 등 자신의 급여를 기존보다 2배 가까이 올려 내부 한도보다 많이 수령한 혐의도 있다. 횡령과 배임액은 각각 약 3억원, 약 20억원이다.
앞서 아워홈은 2021년 11월 자체 감사를 통해 구 전 부회장의 횡령 및 배임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를 맡은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해 7월 구 전 부회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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