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회사차 사적 유용 혐의 검찰 송치

권유정 기자 2023. 9. 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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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지난해 10월 최 회장이 공식 관용차 외에 회사 차량을 별도로 배정받아 가족 등과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수서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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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환영만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지난해 10월 최 회장이 공식 관용차 외에 회사 차량을 별도로 배정받아 가족 등과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수서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일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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