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비리' 정경심 법무부, 27일 가석방

안정훈 기자(esoterica@mk.co.kr) 2023. 9. 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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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자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오는 27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법무부는 20일 정 전 교수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 정 전 교수는 그간 허리 디스크 등 건강 문제로 형 집행 정지, 가석방 등을 꾸준히 신청해왔다. 지난 7월에도 가석방 심사를 받았으나 심사위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지난해 10월에는 건강 문제 때문에 일시적으로 석방됐고 한 차례 연장을 거쳤으나 그해 12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재구속됐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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