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천에서 강물 휩쓸린 여성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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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도심하천 온천천에서 강물에 휩쓸린 한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50분쯤, "여성이 강물에 휩쓸리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여성은 부산 동래구의 도시철도 1호선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고립되었고, 온천장역 아래 기둥을 붙잡고 '살려달라'며 구조를 기다렸다고 전해집니다.
구청은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온천천 산책로 출입을 통제한 상황이었고, 여성이 언제 온천천 산책로로 내려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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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도심하천 온천천에서 강물에 휩쓸린 한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50분쯤, "여성이 강물에 휩쓸리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여성은 부산 동래구의 도시철도 1호선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고립되었고, 온천장역 아래 기둥을 붙잡고 '살려달라'며 구조를 기다렸다고 전해집니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이 바로 현장에 도착했지만, 구조 준비를 하던 중 손에 힘이 풀린 여성이 기둥을 놓치면서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청은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온천천 산책로 출입을 통제한 상황이었고, 여성이 언제 온천천 산책로로 내려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여성을 찾기 위해 현재 온천천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시 도시침수 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온천장역 북측의 하천수위는 오후 5시 30분 기준 0.55m로 관심 단계였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실종 신고가 접수된 5시 48분에는 하천수위가 1.25m로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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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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