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21일부터 사장 공개모집…시민참여단 구성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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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가 최근 공석이 된 KBS 사장 모집에 나선다.
KBS 이사회는 2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현재 공석인 사장 후보자 공모 시기와 선임 방식 등을 결정했다.
KBS 이사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26대 사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장 선임 절차를 밟는다.
공모 접수가 끝나면 이사회가 각 후보자의 지원 서류를 심사해 추석 연휴 직전인 27일까지 후보자를 3배수로 압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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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가 최근 공석이 된 KBS 사장 모집에 나선다.
KBS 이사회는 2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현재 공석인 사장 후보자 공모 시기와 선임 방식 등을 결정했다.
KBS 이사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26대 사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장 선임 절차를 밟는다. 이번에 선임되는 사장은 최근 해임된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를 채운다. 김 전 사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9일까지다.
사장 선발에서 제외되는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이 아니거나 특정 정당의 당원, 당원 신분을 잃은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이다.
공모 접수가 끝나면 이사회가 각 후보자의 지원 서류를 심사해 추석 연휴 직전인 27일까지 후보자를 3배수로 압축한다.
이어 이사회는 다음 달 4일 이사회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한편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요구해온 시민참여단은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
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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