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여순사건 실무위, 희생자 509건 심사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희생자 5백여 건에 대해 심사를 마쳤습니다.
실무위원회는 오늘 전라남도 동부청사에서 7차 회의를 열어 진실화해위 규명 사건 등 공적 증빙 첨부 사건 3백12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백94건, 추가 유족신고 3건 등 모두 5백9건을 심사하고 여순사건 명예회복위원회에 희생자와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법원 “화정아이파크 철거공사장 촬영 CCTV 철거해야”
철거 중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장을 감시한다며 인근 상인이 설치한 CCTV를 철거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장 주변 상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CCTV 철거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상 공개된 장소인 건물 옥상에 CCTV를 설치하려면 시설 안전을 위한 사유가 있어야는데 공사장이 해당 상가 안전에 영향을 줄 지 불분명하다며 CCTV를 철거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재난지원금’ 공무상비밀누설 전 시의원 집행유예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 3단독 박영기 판사는 확정되지 않은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퍼트려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 광양시의원 A씨에 대해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SNS를 통해 광양시가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확정되지 않은 계획을 퍼트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교섭 재개
회사 측과의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하며 파업 수순을 밟아온 포스코노동조합이 내일 오후 사측과 교섭을 재개합니다.
포스코 내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교섭 결렬을 선언한 뒤 지난 6일과 7일 광양제철소와 포항에서 차례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는 등 파업 수순을 밟아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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