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균 전 재무부 장관 별세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3. 9. 20. 20:06
1960년대 초대 외환은행장과 재무부 장관을 지낸 서봉균 씨가 지난 19일 오후 2시 5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0일 전했다. 향년 97세.
1926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고, 미국 휘턴칼리지와 하버드대 대학원(MBA)을 졸업했다. 1964년 재무부 차관이 됐고, 1966년 외환은행 초대 행장 등을 지냈다. 행장으로 임명된 지 며칠 만에 재무부 장관이 됐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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