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가구주택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한솔 2023. 9. 20. 20:05
[KBS 대전]오늘 아침 8시 30분쯤, 대전시 구암동의 한 다가구주택 거실에서 50대 부부와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20대 딸 A 씨가 전날 조퇴한 뒤 연락이 안 된다는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50대 남편이 아내와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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