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차 사적 유용 혐의’ 포스코 최정우 회장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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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20일) 최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지난해 10월 최 회장이 공식적인 관용차 외에 회사 차량을 별도로 배정받아 가족 등과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최 회장이 회사 차량을 일부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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