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윤미향 2심서 의원직 상실형…횡령액 대폭 늘어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2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 재판부는 횡령액을 1,700만원만 인정했지만, 2심은 윤 의원이 편취한 금액이 이보다 훨씬 많은 8,000만원이라고 판단했는데요.
윤 의원은 대법원 판단까지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유아 기자입니다.
<2>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초기 파악된 것보다 몇 배 많은 3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00억원에 육박했던 지난해 우리은행 횡령 사고를 뛰어넘은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횡령 사고입니다.
금융감독원은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부실을 원인으로 지목하는 한편,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3> 군사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들여온 합성대마를 시중에 유통하거나 흡연한 주한미군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주한미군과 내국인 등 22명을 적발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합성대마는 전자담배 기기를 이용해 흡연하기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지만, 경찰과 미군 당국의 긴밀한 공조로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4> 구소련 구성원인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캅카스 지역의 대표적인 앙숙인데요.
영토 분쟁 지역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하면서 27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산할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데요.
국제사회는 무력 충돌을 멈추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고, 유엔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어 이 사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5> 주차시비 중 흉기로 상대방을 위협한 '강남역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무면허 상태였던 운전자는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관련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정래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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