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영훈 지사 선거법 재판 연내 마무리되나…11월 결심공판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도지사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는 11월 진행됩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오늘(20일) 열린 오 지사에 대한 열두 번째 공판에서 11월 22일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결심공판은 형사 사건 재판의 선고 전 마지막 절차로, 검찰의 구형이 이뤄지는데, 1심 선고는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 지사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도내 모 단체 대표 등과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공약 홍보를 위한 협약식을 열어 사전 선거운동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만일 역사, MZ세대 눈높이 맞춘 스토리텔링 필요”
조선시대 제주에서 기른 말 수천 마리를 바쳐 국난 극복에 공헌한 '헌마공신 김만일' 정신을 조명하고 마산업 진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오늘 제주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양영길 문학평론가는 김만일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다며 MZ 세대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강원명 제주도 친환경축산정책과장은 제3차 제주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김만일 역사 스토리텔링 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역사·문화 공유 위해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 필요”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체계적인 디지털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제주연구원 산하 제주학연구센터가 오늘(20일) 제주문학관에서 개최한 제주학 전국학술대회에서 김재순 전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은 제주도의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도청 기록관 자료에 대한 주제별 디지털 구축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전 관장은 중장기적으로 지방정부 기록관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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