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P의 거짓, 전투 가이드와 꿀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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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P의 거짓'을 통해 소울라이크에 입문해보고자 하는 이용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장르 마이나라면 충분히 공략 가능하겠지만,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곧바로 공략이 가능할 정도로 손쉬운 난이도의 게임이 아니다. 따라서 게임에 대한 정보를 통해 방식을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이 게임을 보다 오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몸이 체득하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행히 'P의 거짓'에는 초보자들을 위한 전투 시스템들이 다수 마련됐을 뿐 아니라, 독특한 요소를 활용한 공략도 가능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가 존재한다.
이번 기사에는 'P의 거짓' 입문자가 알아두면 좋을 전투의 5가지 요소와 기자가 발견한 독특한 공략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퍼펙트 가드에 집착하지 말 것
초보자들은 'P의 거짓' 초반부를 통해 퍼펙트 가드를 중심적으로 익힐 것을 추천한다. 보스를 비롯한 적들이 퍼펙트 가드로 방어했을 때의 이점을 충분히 제공하고 패턴이 복잡하지 않으며, 실패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연습에 용이하다. 퍼펙트 가드 사용이 너무 어렵다면 크라트 호텔 1층에 위치한 연습 인형을 상대로 감각을 벼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후반부 보스들이 가하는 연속 공격 또한 전부 퍼펙트 가드로 막아낼 필요는 없다. 첫 공격을 퍼펙트 가드로 막아내고 이후에는 일반 가드를 사용한 뒤 적극적인 공격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부 적들은 퍼펙트 가드 후 캐릭터를 멀리 튕겨내기에 공격 시기를 잡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퍼펙트 가드로 모든 공격을 막아내는 일은 화려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공략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 수 있다.
◆사용하는 무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자
'P의 거짓'의 전투 상황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순간은 많지 않다. 따라서 짧은 순간에 자신이 공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선택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 사용하는 무기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 적정 시점까지 충분히 피해를 입힐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격 중 피격 당해 공략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장비 아이템을 이해한다면 보스전을 진행하면서 보스의 공격 방식을 보고 장비 아이템을 변경하거나, 부족한 능력치를 아뮬렛을 통해 보충하는 등 다양한 공략을 만들 수 있으니 장비 아이템은 꼼꼼히 살펴보고 숙지해둘 것을 권장한다.
◆투포환은 만능에 가깝다
특히 투포환은 어느 경우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에 가깝다. 사용 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며 그로기 상태에 쉽게 빠지도록 만들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후반부 보스 공략에도 굉장히 유용하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적에게 쉽게 획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챕터 말룸지구 근처에 있는 떠돌이 상인에게 다양한 투척 아이템을 갯수 제한없이 구매할 수 있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수의 적을 만났을 때는 락온 해제도 방법
소울라이크에서 락온 기능은 대상을 고정시켜 방어와 공격을 집중하게 만드는 핵심 기능이다. 'P의 거짓'에서도 해당 기능이 잘 구현돼 해당 기능을 사용해 적을 상대하게 된다. 다만 다수의 적과 마주했을 때는 락온 기능이 때때로 불편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검은 토끼단 전투 등 다수의 적이 한꺼번에 등장할 때에는 가까이에 있는 적들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때때로 락온 기능을 해제하는 편이 나았다. 대신 락온을 하지 않더라도 공격 시 주위 대상을 향해 공격 방향을 보정해주는 공격 방향 보정 기능을 사용해 엉뚱한 방향으로 공격이 나가는 경우는 막는 것이 좋다.
◆당장의 어려운 싸움은 피하고, 나중에 찾아올 것!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소울라이크의 핵심은 보스전이다. 따라서 숙련자들은 보스 혹은 반드시 처치해야만 하는 적만을 상대하며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적들을 일일이 격파하면서 나간다면 오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전투 피로도로 인해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조금만 이동해도 부활 장소인 별바라기로 이동하는 지름길(숏컷)이 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요한 아이템을 발견해도 무리해서 획득하기 보다 이동한 후 지름길을 연 후에 다시 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정예 적은 이이제이(以夷制夷)하라, 인형 대 카커스의 승자는?
효울적인 공략 방법은 아니지만 기자가 발견한 색다른 공략 방법에 대해서 잠시 소개해보고자 한다. 'P의 거짓' 세계관에서 인형과 카커스는 서로 적대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정예 적 둘을 비슷한 위치로 유도한다면 서로 싸우게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비슷한 위치로 유도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패배한 적의 전리품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남은 적도 적은 체력이기에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에 등장하는 대포 무기를 사용하는 적을 활용하면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처리하거나, 정예 적도 직접 공격을 하지 않고 처치할 수 있었다. 조력자 사용이 불가능한 정예 적에 곤란을 겪는 이용자라면 한 번쯤 새로운 공략을 찾아보는 방법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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