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4백 명 임금·퇴직금 300억 체불’ 위니아전자 대표이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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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4백여 명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입건된 중견 전자업체 위니아 대표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원은 오늘(20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현철 위니아 전자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오늘 오전 진행된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게 "피해자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수개월 동안 임직원 412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약 302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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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4백여 명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입건된 중견 전자업체 위니아 대표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원은 오늘(20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현철 위니아 전자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박 씨는 오늘 오전 진행된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게 “피해자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수개월 동안 임직원 412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약 302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직원들에게 밀린 임금을 주겠다고 수차례 약속해놓고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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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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