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 이번엔 美 음반사와 계약'설'...YG 공식입장은 언제쯤

강성훈 2023. 9. 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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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재계약에 관한 소문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15일 YG는 TV리포트에 "리사와의 재계약은 논의 중이다. 해당 소문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가운데 20일 (현지 시간) 외신 'star.setn'은 리사가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미국 음반 회사와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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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재계약에 관한 소문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리사가 YG로부터 '500억대 계약금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 15일 YG는 TV리포트에 "리사와의 재계약은 논의 중이다. 해당 소문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가운데 20일 (현지 시간) 외신 'star.setn'은 리사가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미국 음반 회사와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미국 음반 회사는 리사에게 500억 원보다 더 높은 계약금을 제시했고, 6장의 앨범 외에도 음악, 영상, 패션,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약속했다. 여기에 향후 발매되는 앨범의 음원을 소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사 본인의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뮤지션과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조건으로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글로벌적으로 인기가 있는 만큼 재계약을 둘러싼 블랙핑크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관련 업계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여러 추측과 많은 루머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블랙핑크가 갖는 영향력을 고려해 섣부른 억측과 루머 생성은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리사는 콘서트 소감으로 팬들에게 "저의 20대를 함께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리사를 포함한 블랙핑크 멤버들이 '마의 7년'을 넘어 4명이서 함께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리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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