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남 미사경정공원서 콘서트 무대 쓰러져…9명 중·경상
민경찬 PD 2023. 9. 20. 19:22
20일 오후 4시 24분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당시 일하던 작업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는 23~24일로 예정된 ‘슈퍼팝’ 콘서트를 위한 무대를 설치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사람은 모두 13명으로 당국이 파악한 부상자는 현재까지 중상 2명, 경상 7명 등 총 9명이다.
이 가운데 30대 외국인 작업자 한명은 전신 다발성 골절의 부상을 입어 의식없는 상태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상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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