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비리' 정경심 전 교수 27일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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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등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오는 27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씨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형을 확정받았다.
정 전 교수는 지난해 10월 허리 디스크 파열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두 달 동안 석방됐다 다시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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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등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오는 27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에 대한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씨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형을 확정받았다. 올해 2월에는 아들 입시 비리 관련 재판 1심에서 징역 1년의 유죄를 받았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정 전 교수는 지난해 10월 허리 디스크 파열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두 달 동안 석방됐다 다시 수감됐다. 이후 올해 4월에도 다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불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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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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