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평해·후포에 시간당 50mm '폭우'…주택 곳곳 '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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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지역에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20분쯤 울진군 후포면에 있는 주택 마당에 물이 찼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이와 함께 오후 3시 30분쯤에는 울진군 평해읍의 한 도랑에 물이 차올라 안전조치를 했고, 후포면에서는 주택 뒤편 언덕의 토사가 쏟아져 주민 1명이 대피하는 등 울진에서만 모두 6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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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지역에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20분쯤 울진군 후포면에 있는 주택 마당에 물이 찼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해 안전 조치를 마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와 함께 오후 3시 30분쯤에는 울진군 평해읍의 한 도랑에 물이 차올라 안전조치를 했고, 후포면에서는 주택 뒤편 언덕의 토사가 쏟아져 주민 1명이 대피하는 등 울진에서만 모두 6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울진에는 20일 오후 6시 30분까지 64.5mm의 비가 내렸고, 피해가 집중된 평해읍과 후포면은 93.5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평해와 후포에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49mm의 폭우가 내렸다.
경북소방본부는 현장 안전조치를 마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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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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