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국 호우 확대…도로·하천변 등 곳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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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사이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되면서 도로와 하천변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호우에 따른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비는 이날 밤사이 예비특보 지역인 강원과 경상권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도로 2개소와 하천변 17개소, 둔치주차장 20개소, 지리산 등 9개 국립공원 154개 탐방로가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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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일 밤사이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되면서 도로와 하천변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호우에 따른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현재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이날 밤사이 예비특보 지역인 강원과 경상권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시간당 최대 30~50㎜ 안팎(일부 해안 60㎜)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도로 2개소와 하천변 17개소, 둔치주차장 20개소, 지리산 등 9개 국립공원 154개 탐방로가 통제 중이다.
인천~백령도 등 6개 항로 8척 여객선은 운행을 중단했다. 대관령 등 숲길 8개 구간도 통제되고 있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3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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