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나라 울산ESG실천본부' 창립…기업 공정가치 실현 유도

이상현 2023. 9. 20.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공정한나라 울산ESG실천본부가 20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정한나라 울산ESG실천본부는 이날 오후 6시30분 울산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내외빈과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이원무(주식회사 아이바 대표이사) 초대회장 취임식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대 회장 이원무 아이바 대표 "기업-사회 선순환 구조 만들어야"
공정한나라 울산ESG실천본부 이원무 초대회장 (울산=연합뉴스) 20일 사단법인 '공정한나라 울산ESG실천본부'가 20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이원무 아이바 대표. 2023.9.20 [공정한나라 울산ESG실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사단법인 공정한나라 울산ESG실천본부가 20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정한나라 울산ESG실천본부는 이날 오후 6시30분 울산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내외빈과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이원무(주식회사 아이바 대표이사) 초대회장 취임식을 했다.

앞서 공정한나라 울산ESG실천본부는 지난 6월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발기인 대회를 열고 이 회장을 창립총회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이후 1천여 명의 회원을 모집해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공정한나라 울산ESG실천본부는 기업 도시 울산에서 기업의 투명경영, 온실감스 감축 노력, 어려운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유도하기 위해 젊은 울산인 중심으로 설립됐다.

ESG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약자로, 2004년 UN과 스위스 정부가 금융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통한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규정하면서 시작됐고 2006년 코피 아난 당시 UN사무총장이 이를 구체화하면서 기업의 지켜야 할 시대적 과제이자 지속가능경영의 잣대가 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의 ESG경영이 기본 경영철학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화두가 됐으며, 2025년 대기업을 시작으로 ESG경영 공시 의무화가 예고되면서 기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원무 아이바 대표는 "범시민단체인 울산ESG실천본부 초대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기업이 ESG경영을 통한 공동가치를 실천하도록 견인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균형을 유지해 자본주의 사회의 착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