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부실공사·불법하도급'고삐'... 공공건설 부패 신고센터 개설

권병석 2023. 9. 20.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공공건설 분야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가 만들어졌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시 홈페이지에 '공공 건설 부패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부실공사, 안전사고 우려, 불법하도급, 특정업체 특혜 제공 등 공공 건설공사 관련 부패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시 감사위는 신고 내용을 파악해 감사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공공건설 분야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가 만들어졌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시 홈페이지에 '공공 건설 부패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부실공사, 안전사고 우려, 불법하도급, 특정업체 특혜 제공 등 공공 건설공사 관련 부패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기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시 감사위는 신고 내용을 파악해 감사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감사위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을 위한 리스크 감사를 도입해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대규모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리스크 감사는 당면과제, 공약사항, 대형 프로젝트 등 시정 주요 사업의 이행 부진을 사전에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감사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