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이은해, 내일 대법 선고…2심 무기징역
이동훈 2023. 9. 20. 18:23
이른바 '계곡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가 내일(21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습니다.
대법원은 내일(21일) 오전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공범 조현수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엽니다.
이들은 2019년 6월 경기 가평 소재 계곡에서 이씨의 남편 윤모씨에게 깊이 3m의 물속으로 뛰도록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1·2심은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조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지만, 심리지배, 이른바 가스라이팅에 의한 직접 살인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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