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안전한 일터 만들기 협력... 안전 최우선 공동 선언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3. 9. 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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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합동 전문 안전위원회 운영
임단협 조인식 열고 교섭 마무리
현대차 노사 대표가 20일 안전 최우선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자료=현대차>
현대차 노사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안전 최우선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겸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노사는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안전 관리 투자와 전문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안전을 위한 스마트 동작 감지기 등 신기술 장비를 도입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노사 합동 전문 안전위원회도 운영한다.

현대차 노사는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조인식을 열고, 5년 연속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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