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권 4개국 지방정부 ‘해양문화’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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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닷길로 이어진 아시아 4개국 지방정부가 모여 해양문화·관광,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일본 나라현의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 구니오 의회 의장, 중국 허베이성의 리궈창 친황다오시 부시장, 베트남 롱안성의 응우옌타인하이 부당서기 등 4개국 지방정부와 대학·기관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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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라·중국 허베이·베트남 롱안 등 참석
서해 바닷길로 이어진 아시아 4개국 지방정부가 모여 해양문화·관광,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충청남도는 한국·중국·일본·베트남 4개국이 참여하는 ‘제9회 환황해 포럼’을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일본 나라현의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 구니오 의회 의장, 중국 허베이성의 리궈창 친황다오시 부시장, 베트남 롱안성의 응우옌타인하이 부당서기 등 4개국 지방정부와 대학·기관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3개 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1세션에서는 이정철 남서울대 교수가 블루 투어리즘과 선박을 이용한 해양레저관광 사례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거점으로 교육 관광을 활성화하는 환황해권 관광 생태계 구축을 제안한다. 3세션은 최덕환 에너지전환포럼 이사가 해상풍력발전 확대를 위한 문제점 해소 방안 등을 발제한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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