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영도지역 명품 교육지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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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0일 오후 서부 영도지구 고등학교(부산체육고·영도여고·광명고)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학교 현장의 현안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학령인구 급감으로 학교가 소규모화된 영도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해 영도지역을 명품 교육지구로 탈바꿈하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10월 30일 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학교가 소규모화된 영도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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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급감으로 학교가 소규모화된 영도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해 영도지역을 명품 교육지구로 탈바꿈하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먼저 부산체육고를 방문해 기숙사 시설 개선, 훈련동 화장실 환경 개선사업, 종목별 훈련장 노후시설 개보수 등 학교 현장의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점검했다.
이어 영도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증축, 교무센터 공간 확보·리모델링, 교직원 휴게실 마련, 옥외주차장, 중강당 확보 등 현안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광명고를 찾아 영도지역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급·신입생 학생 수 감소 문제, 높은 기간제 교사 채용비율, 특수학급 신설 등 학교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지난해 10월 30일 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학교가 소규모화된 영도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영도에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인 광명고등학교와 영도여자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에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최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과감하게 투입한다고 했다.
시교육청은 광명고등학교와 영도여자고등학교가 초현대식 미래학교로 변모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첨단·현대식 시설을 갖추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도입, 기가급 무선망 등 첨단 학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학교로의 대전환을 추진해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 도입 등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과감한 투자로 이들 학교가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거듭나도록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항상 교육 현장에 답이 있다. 앞으로 영도를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교육지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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