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우주항공청’ 설치 건의안 채택

이찬선 기자 2023. 9. 20.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의회는 20일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우주항공청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는 2022년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를 우주로 보내는 데 성공했고, 다누리는 달 궤도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우주경제의 싹이 트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부문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새로운 우주개발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의원 발의 “우주강국 위한 컨트롤타워 필요”
20일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우주항공청 설치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킨 뒤 촉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제공)/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는 20일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우주항공청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는 2022년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를 우주로 보내는 데 성공했고, 다누리는 달 궤도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우주경제의 싹이 트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부문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새로운 우주개발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국가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국가항천국(CNSA)처럼 우리나라도 우주개발을 위한 독자기구를 갖춰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우주항공기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산업 관련 연구개발과 국제협력 등 컨트롤타워를 수행할 ‘우주항공청’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