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 잦아들고 가을 '성큼'…아침 최저 16도·한낮 최고 26도로 '뚝'

최경진 2023. 9. 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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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1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제주의 경우 21일 새벽이 지나면 비가 멈췄다가 늦은 오후부터 다시 오기 시작해 22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에 비가 시간당 30~50㎜씩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히 내릴 때가 있겠다.

21일 기온의 경우 아침에는 평년보다 높고 낮에는 평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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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린 20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1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서울과 수도권, 중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20도를 밑돌아 쌀쌀하겠다.

20일 전국에 쏟아진 가을비는 21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영서부터 차차 그치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21일 새벽, 강원영동과 충청은 오전,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멎겠다. 다만 남해안에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의 경우 21일 새벽이 지나면 비가 멈췄다가 늦은 오후부터 다시 오기 시작해 22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에 비가 시간당 30~50㎜씩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히 내릴 때가 있겠다.

해안은 시간당 강수량이 60㎜를 넘을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21일까지 강풍이 이어지겠다.

전남해안·경상해안·제주는 순간풍속이 시속 70㎞(20㎧)를 넘는 수준이겠고 다른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에 달하겠다.

바다의 경우 서해상에 21일 밤까지,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해상에 22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서해남부먼바다는 최대 5.0m 내외)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21일 기온의 경우 아침에는 평년보다 높고 낮에는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16~24도와 22~26도이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울산 21도, 창원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주요 다시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울산 23도, 창원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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