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서 콘서트 무대 구조물 붕괴로 8명 부상‥행사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콘서트를 위해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무대 설치 작업을 하던 근로자 중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2023 슈퍼팝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예정된 행사는 취소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콘서트를 위해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무대 설치 작업을 하던 근로자 중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중상자 두 명은 모두 30대로, 이 중 외국 국적인 남성은 온몸에 골절상을 입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2023 슈퍼팝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예정된 행사는 취소됐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홈페이지에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공연 취소 결정을 내렸다"면서 "더 이상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행사업체와 하남시를 상대로 안전규정을 준수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6826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체포동의안 표결 전야‥이재명 "가결, 정치검찰 공작 수사에 날개"
- 윤 대통령, 내일 새벽 유엔 연설‥문재인 전 대통령 향해 "굴종적 한산함"
- [단독] 선생님 월급날마다 50만 원씩‥학부모가 받아낸 400만 원
- 처음 드러난 해외 가상자산‥신고액만 131조 원
- 한밤중 14km 달아난 음주 차량‥경찰, 실탄 6발 쏴 제압
- 잠시 내린 폭우에 여성 한 명 실종‥오늘 밤 많은 비 내릴 듯
- "아빠 찬스 수사해야"‥"사법 독립 수호 적임"
- 군사우편으로 합성대마 밀반입·유통‥미군 17명 무더기 검거
- '백내장 렌즈' 진료비 30배 차이? "비급여 항목이라‥"
- '9:0 대승' 내일 태국전‥'이강인도 합류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