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항공산업·우주항공 복합도시 비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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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나킬사와 미래박물관을 찾아 미래도시 구상과 우주항공산업 및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미래비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나킬사 관계자로부터 도시 개발사업의 핵심전략과 성공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킬사 현장도 살펴봤다.
경남도는 우주산업 등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해 우주항공청 설치와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미래비전 적용 방안,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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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나킬사와 미래박물관을 찾아 미래도시 구상과 우주항공산업 및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미래비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나킬사 관계자로부터 도시 개발사업의 핵심전략과 성공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킬사 현장도 살펴봤다.
나킬사는 팜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를 2006년 1월 완공했다. 18개로 이루어진 섬의 면적이 축구장 800개에 달할 정도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다.
박 도지사는 팜 아일랜드 조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경남에도 팜 주메이라와 같은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두바이 도시 개발사업의 성공 요인 분석을 통해 섬 개발, 관광 콘텐츠 창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인공지능부터 증강현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해결책이 삶을 향상하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 50년 이후의 세계로 가는 관문이라고 불리는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방문했다.
두바이 미래박물관은 지난해 개관해 현재를 뛰어넘어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방문객이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우주 여행과 미래 생활, 기후 변화와 생태계 등 다양한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박물관을 구성했다.
경남도는 우주산업 등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해 우주항공청 설치와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미래비전 적용 방안,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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