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밤에 시간당 30~50㎜ '강한 비'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9. 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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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0일 퇴근길에는 날씨가 대체로 흐리겠고, 전국적으로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강수대가 펼쳐져 넓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 영동과 충청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60㎜의 '매우 강한 비'가 퍼붓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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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전라 밤까지 '강한 비'…강원·경상은 밤부터
20일 오후 5시 기준 한반도 인근 레이더 영상(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20일 퇴근길에는 날씨가 대체로 흐리겠고, 전국적으로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강수대가 펼쳐져 넓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 영동과 충청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60㎜의 '매우 강한 비'가 퍼붓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강수 집중 시기를 보면 경기 남부와 충남권, 전라 해안에는 이날 밤까지, 강원 영동과 충북, 경상권, 제주는 밤부터 강한 비가 내리겠다.

해안과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 해상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풍랑 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 영향으로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국에 걸쳐 '좋음' 수준이다. 오존 농도는 '보통'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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