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건축 외장재 제조 공장서 철제 자재에 깔려 40대 사망

이성민 2023. 9. 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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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건축 외장재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건축 외장재 제조공장에서 A(40대)씨가 차량에서 하차하던 철제 원자재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노동 당국은 작업 당시 사업주가 적절히 작업을 관리·감독했는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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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청주의 건축 외장재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근로자 사망 (PG) [제작 이태호]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건축 외장재 제조공장에서 A(40대)씨가 차량에서 하차하던 철제 원자재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치료를 이어오던 중 이날 끝내 숨졌다.

노동 당국은 작업 당시 사업주가 적절히 작업을 관리·감독했는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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