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홍? 경기도의회 김정호 "일부 의원 일탈을 왜곡, 정치 프레임 말아달라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자치 생활 시간입니다.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 가지고 있죠.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인터뷰 시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호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하 김정호):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예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이 경기도 의회와 함께한 지는 좀 오랜 시간이 됐거든요. 그런데 오늘 의원님께서는 처음 출연하셨습니다. 우리 청취자분들과 또 경기도민 여러분들께 인사 한 말씀 해 주시죠.
◆ 김정호: 네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호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민을 이렇게 목소리로나마 찾아뵙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인터뷰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면서 궁금한 점도 풀어드리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도민을 위해 민생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약속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예 어서 오세요.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을 풀어주신다고 하니까 제가 진짜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겠습니다. 일단 11대 경기도 의회가 출범하고 나서 사실 좀 많이 좀 힘든 부분도 있고 그랬잖아요. 우리 대표 의원께서 선출되시고 나서 참 어깨가 많이 무거우셨을 것 같아요. 어떠셨어요?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지 벌써 두 달이 됐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선 자리인 만큼 하루하루도 허투루 시간을 보내지 않고 분주하게 뛰다 보니 시간이 좀 빠르게 흘렀는데요. 우선 국민의힘이 의회에서 정책 중심의 교섭단체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저희가 대표 취임 후 곧바로 31개 시군을 찾는 정책 드라이브를 현재 시행 중에 있습니다.
◇ 박귀빈 : 지금 두 달 되셨는데
◆ 김정호: 그래서 지금 24개 시군을 찾아서 방문을 했고요. 거기에서 수렴된 정책들을 지난 금요일 날 김동연 지사께 전달을 하고 그 정책이 도정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교섭단체 운영에 있어서는 현재 부대표단 인선이 거의 마무리가 돼 가는데 저희 기조는 책임보직제를 실현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대표 의원 개인의 의견으로 교섭단체가 운영되는 게 아니고 전체 의원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서 그 목소리를 모두 담아서 우리 교섭단체의 미래를 결정해 나가고자 합니다.
◇ 박귀빈 : 네 정말 두 달여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참 많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나와주신 건데 진짜 이제 궁금한 거 하나씩 여쭤봐야 할 것 같아요. 최근에 상임위원회 사보임 논란 때문에 좀 파행이 있었고 지금도 좀 계속되는 분위기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상황이 좀 어떻습니까?
◆ 김정호: 일부 상임위원회가 파행보다는 어쨌든 상임위원 전체 의견으로 보류가 된 것도 있는데요. 이것은 국민의힘 도의원 전체의 행위가 아니고 일부 상임위원회 의원으로서의 역할의 일탈 행위라고 저는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것이 왜곡이 돼서 자꾸 국민의힘의 내홍으로 비춰지는 것은 유감스럽고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일부 의원님들의 일탈 행위가 빠른 상임위 회복을 위해서 저희가 이제 집중적으로 상임위를 열 수 있게끔 독려도 하고 참여를 요청한 적도 있는데 그 부분은 개인들이 어쨌든 판단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그건 존중하고 진행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이제 봉합은 다 됐다. 그러나 개인의 의견이 틀린 것을 가지고 내홍으로 자꾸 만들어가는 것은 이건 하나의 정치 프레임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지난주 이 자리에 남종섭 민주당 대표 의원께서 다녀가셨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 김정호 대표의원과 잘 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이러시면서 또 한편으로 국민의힘의 내홍이 좀 하루빨리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 아직 정리가 안 된 것 같다 또 이런 말씀도 하셨고 그리고 이제 11월이면 행정사무감사 이제 얼마 안 남았잖아요. 그래서 그때까지 이게 정리가 안 되면 약간 좀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좀 이런 의견을 내셨던 것 같거든요. 지금 갈등이 다 봉합됐다라고 우리 대표 의원께선 말씀하시는데 뭐 어떠십니까?
◆ 김정호: 제가 그 말씀을 다 전달받았고요.
◇ 박귀빈 : 전달 받으셨어요
◆ 김정호: 현재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간의 협치는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잘 이루어지고 있고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다소 일부 의원들의 일탈 행위가 마치 국민의힘의 내홍으로 비춰지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고요. 현재 상임위가 개최되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그 상임위가 개최됐을 때 민주당 의원님도 동조를 하셨어요. 하셨기 때문에 그것이 인정이 되고 거기서 상임위가 파행보다는 열리지가 않았던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아무래도 초당적인 협치가 필요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남종섭 대표님과 계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네 뭐 일부 의원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이다. 전체적인 지금 내홍이나 내분은 아니다.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신데 그런데 사실 뭐 전 대표단이죠. 얼마 전까지도 좀 연좌 농성도 하시는 걸 제가 보도를 통해서도 봤었고요. 그래서 사보임 단행한 염종현 의장의 사과, 원상복구 이런 거 여전히 요구하고 계시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대표 의원께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세요?
◆ 김정호: 우선적으로 사보임 관련해서는 양당 교섭단체가 존재하고 그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이 협의를 하면 의장에게 제의를 할 수 있고 의장이 본회의에서 그걸 결정하도록 절차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7월 18일 본회의에서 이루어졌던 사보임은 재석 의원의 95% 이상이 찬성을 했기 때문에 그 절차상의 문제는 아무 문제가 없고요. 그래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 운영 조례에 근거해서 국민의힘과 양당 간의 협의가 이뤄졌고 지난 8월 30일 수원지방법원의 집행정지 기각 결정이 판결이 나왔습니다.
◇ 박귀빈 : 사보임 효력정지 처분에 대한 기각이 나온 거죠
◆ 김정호: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법적인 판단이 나왔기 때문에 그것을 이제 사법부의 판단을 무시하고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본인들이 제시를 해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행위는 전체적으로 봐도 명분과 정당성에서 그거를 이뤄낼 수 없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빠르게 다시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우리 대표의원께서 선출되신 이후에 여러 군데 인터뷰하신 걸 제가 다 봤는데 가장 강조하시는 게 화합을 가장 많이 강조하시더라고요. 물론 일부 의원들의 이제 개인 일탈이라고 표현을 하셨지만 그것도 좀 화합을 통해서 좀 함께 가는 방향으로 그 모습을 좀 보고 싶은데 언제쯤 가능할까요?
◆ 김정호: 최대한 만나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정치에는 저는 책임지는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주어진 위치에서 정말 개개인이 책임지는 그런 훌륭한 도의원이 되기를 저는 기원하겠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좀 이런 이야기를 또 풀어가 볼까요? 최근에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정에 대해서 좀 비판을 하셨더라고요. 연설을 통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면서 협치도 제안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인가요?
◆ 김정호: 물론 비판보다도 현재 도정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저는 말씀을 드린 거고요. 지금 여야 동수 상황에서 어떠한 결정도 쉽게 내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남경필 지사 때 했던 연정 수준에 준하는 그것보다 더 그걸 초월하는 그런 협치를 저희는 요구하고 있는 거고요. 지금 현재 여야정협치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저희가 진정성 있는 협치를 좀 해달라고 지금 부탁을 하고 있고, 곧 있으면 아마 그거에 관련돼서 아마 서로가 협의서를 채택하지 않을까 그렇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로만 하는 협치는 긍정적이지 못하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사석에 나와서 열려 있는 국민의힘의 그런 자리에서 우리 도지사님의 성공적인 도정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저희가 연설할 때 말씀드렸듯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의 국민의 성공이라고 말했듯이 김동현 지사의 성공이 이 도정의 성공이 경기도민의 성공이고 경기도의 성공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함께 협치하고 함께 갈 준비가 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저희와 협치를 하고 도정의 성공을 한번 이끌어보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지난 1년 동안 경기도와 도의회, 여야 간에 협력 모델이 있었어요. 여야정 협의체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 운영이 잘 되지는 않았습니까?
◆ 김정호: 여야정 협의체가 구성된 후로 그 활동 상황이 좀 전무한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거를 좀 더 능가할 수 있는 여야정협치위원회 실질적으로 협치가 가능한 내용들을 담을 수 있도록 저희가 지금 현재 조율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 협치 결과물이 만들어지면 아마 경기도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가 되고 경기도와 경기도 의회가 아마 머리를 맞대 토의 한다면 성공적인 경기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귀빈 : 현재 가장 관심 있게 추진하고자 하시는 사업이 있으실까요?
◆ 김정호: 네 뭐 저희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하고 의회 선진화에 저희가 집중을 하고 있는데요. 경기도 내 시군 도민이 바라보는 그런 정책들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힘만이 이끌어갈 수 있는 그런 정책 사업들을 저희가 발굴하려고 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8월 23일부터 지난 18일까지 24개 시군을 저희가 정책 드라이브 하면서 주요 정책들을 점검하고 모아진 정책을 저희가 도지사께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을 드렸기도 했는데
◇ 박귀빈 : 140개가 넘는 정책 제안을 하셨어요
◆ 김정호: 네 그렇습니다. 시군 정책과 도의원들의 정책을 담아서 저희가 제출을 했고요. 그래서 저희 국민의힘은 책상에 앉아서만 하는 탁상공론이 아니고 실제 현장에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금 현재 뛰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 142개의 제안 중에서 핵심적인 제안이 어떤 거라고 보세요?
◆ 김정호: 저희가 가장 기본적인 거는 북부 특별자치도에 대한 분도에 대한 내용이 북부 지역에서는 가장 주가 됐고요. 그리고 수도권 서울 중심으로 인접해 있는 곳에서는 각종 규제로 인해서 발전에 대한 제한 사항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좀 해제가 되고 그다음에 이제 경기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이 비율이 재정자립도에 의해서 분리가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은 좀 물론 재정 자립도도 그게 기준이 되겠지만 최대한 경기도에서 지원을 해줘서 각 31개 시군이 발전될 수 있는 그런 방향을 모색해 달라는 단체장님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 박귀빈 : 예 지금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정말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현안 관련 법안도 발의가 됐더라고요. 북부의회 설치 조례안 이건 뭐 준비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 겁니까?
◆ 김정호: 현재 우리 국민의힘 양우식 수석부대표께서 경기도의회 북부의회 설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요. 여기에 40여 명 정도의 의원님들이 같이 공동 발의를 하고 있는데 이건 곧 열리는 11월에 열리는 정례회의 때 아마 이것이 심의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부의회가 국회 세종 분원과 같은 개념으로 분리가 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래서 경기 북부의 균형발전 그리고 북부 특별자치도에 대한 설치에 대한 의미가 담고 있다. 그래서 이것이 특별자치도가 설치가 되면 바로 이 조례가 그쪽에 같이 성립이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북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아주 좋은 조례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그럼 이건 통과될 걸로 좀 예상을 하십니까?
◆ 김정호: 아마 이것은 우리 1390만 도민 중에 350만의 북부 우리 도민이 계시기 때문에 아마 저는 충분히 통과될 거라고 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것도 잠깐 여쭙겠습니다. 이게 북부의 현안일 수도 있겠습니다. 서울 양평고속도로 관련된 내용인데 사실 그 구민 분들, 주민 분들은 빨리 정상화가 되기를 기다리고 계실 거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정호: 사실은 그냥 원안이죠. 양평 군민들이 원하는 대로 저는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여기에서는 이제 어쨌든 정당을 보면 민주당에서 이제 얘기하는 그런 말도 있지만 가짜 뉴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최대한 양평 군민들의 원하는 요구대로 되는 것이 저희는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양평군민 분들이 보시기에는 사실은 사업이 재추진되기를 바라시면서 이게 뭔가 이렇게 정쟁으로만 끌고 가는 그런 느낌 때문에 많이 아쉬워하실 것 같아요. 그 부분에서
◆ 김정호: 지금 현재 대한민국 전체를 보면 아무래도 이제 갈라치기 현상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다시 봉합하는 의미에서 우리 정치권에서도 최대한 정쟁으로 비춰지는 모습보다는 실질적으로 양평군민들이 생활에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최대한 사업에 혼란을 부추기는 가짜 뉴스 또 민주당의 선동 이런 것들은 사과가 되면서 양평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내년에는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 선출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에서 선출된 염종현 의장이 그 역할을 하고 계신데 후반기 의장 선출 어떻게 진행될까요?
◆ 김정호: 당연히 저희 국민의힘이 의장을 하는 것이 저희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제가 인터뷰에서도 봤지만 대표 의원께서 그걸 이번에 내가 대표 의원이 됨으로써 그걸 꼭 추진해 내겠다. 이런 의지를 보이시더라고요.
◆ 김정호: 네 그렇습니다. 제가 어쨌든 대표의원으로서 하반기 의장은 반드시 국민의힘에서 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1390만 우리 경기도민께서 저희한테 부여한 임무는 78대 78이라는 동수에서 서로 협치를 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전반기에서 민주당이 했으면 당연히 후반기에는 국민의힘에서 의장을 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한편에 치우치지 않고 경기도의회를 서로 이끌어 가달라는 엄중한 우리 도민들의 뜻을 민주당에서는 받아들이기를 원합니다.
◇ 박귀빈 : 한 1분 정도 남았는데요. 끝으로 이거 안 여쭤볼 수가 없습니다. 대표 의원께서 나오셨기 때문에 총선 관련해 잠깐 여쭤보겠습니다. 이게 국회는 총선 체제 준비에 들어가고 있고 지난번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께서 나오셔서도 이제 TF팀 이제 꾸리면서 뭔가 준비하고 있다 이런 뉘앙스를 살짝 남기셨어요. 제가 더 정확히 여쭤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깊이 못 여쭤봤는데요. 어떻습니까? 총선 준비 잘 되고 계세요?
◆ 김정호: 네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내일 모레 본회의에서 의총에서 저희가 총선기획단장을 위촉식을 진행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저희가 이제 가장 기본적인 지역의 현안들을 파악을 해서 우리 총선기획단이 움직일 때 그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경기도에서 압승을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 박귀빈 : 10초! 경기도 판세 어떻게 읽고 계세요?
◆ 김정호: 국민의힘 압승
◇ 박귀빈 : 오늘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정호: 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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