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남 미사경정공원서 무대구조물 쓰러져....작업자 8명 부상
권상은 기자 2023. 9. 20. 17:21
20일 오후 4시 26분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당시 일하던 작업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는 23~24일로 예정된 ‘슈퍼팝’ 콘서트를 위한 무대를 설치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사람은 모두 13명으로, 이들 가운데 8명이 쓰러진 구조물 아래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30대 외국인 작업자 한명은 전신 다발성 골절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부상자들도 이마가 찢어지거나 다리에 타박상 등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를 중상 2명, 경상 6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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