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이 달려가겠다" 템페스트, 목표 향해 '돌진'[종합]

정혜원 기자 2023. 9. 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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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페스트.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템페스트가 팬들에게 빈틈없이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템페스트는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폭풍 속으로'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쉴틈없이 달려왔고, 팬들에게 빈틈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템페스트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속으로'는 템페스트 고유의 서사를 담은 '폭풍' 시리즈의 연작이자, 목표를 향해 주저없이 돌진하는 템페스트 멤버들의 확신과 자신감을 가득 담은 앨범이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리더 루는 "5개월 만에 컴백이기도 하고 첫 번째 싱글 앨범이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매번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쁘다"라며 "성장한 모습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혁은 "저희 앨범에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서 그런지 앨범을 낼 때마다 행복하고 애착이 간다. 멤버들 모두가 항상 함께라서 더 준비를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 함께해준 멤버들, 기다려준 팬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 템페스트 루.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 템페스트 은찬.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이들은 '폭풍 속으로'를 통해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만의 속도와 깊이로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는 그 모든 걸음에 함께 하는 사이임을 깨닫는다.

템페스트는 매 앨범 멤버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그룹답게 이번 앨범에도 그룹의 정체성인 '폭풍'을 메인 키워드로 하여, 일곱 명의 이야기를 한 데 모아 앨범 전체 서사를 완성했다.

혁은 매 앨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감정들과 이야기를 앨범에 담아내면서 노래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 저희 스스로도 힐링과 치유가 되고,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앞으로도 저희의 노래를 통해 위로와 힘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형섭은 "템페스트는 저희만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넣어서 표현한다. 청춘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음악에 표현해 팬분들과 교류하고 있다"라며 "음악에 과감하게 담아내고 스스로를 표현하면서 이런 모든 것들을 템페스트의 이야기라고 칭하면서 팬분들과 교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템페스트 태래.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 템페스트 한빈.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폭풍 속으로'에는 타이틀곡 '브룸 브룸'을 비롯해 '다이브', '블루투스'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브룸 브룸'은 길을 잃더라도 너에게 향하는 길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나아가겠다는 확신과 의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중독성 강한 강렬한 사운드와 위댐보이즈 바타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기대를 높인다.

화랑은 위댐보이즈가 만들어준 퍼포먼스에 대해 "'레이싱 댄스'라고 부르기로 했다. 운전대를 잡으면서 기어를 조작하는 듯한 안무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혁은 "퍼포먼스를 만들어준 바타와도 기회가 된다면 함께 챌린지를 찍고싶다"고 밝혔다.

▲ 템페스트 혁.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템페스트는 지난달 서울과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2023 템페스트 쇼콘'을 개최했다. 오는 30일에는 마카오에서도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은찬은 "처음하는 콘서트라서 너무 떨리고 긴장이 됐다. 멤버들과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던 거라서 뜻깊고 행복했다. 이번 단독콘서트를 통해 또 성장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혁은 "8월에 첫 콘서트를 했는데 저희가 생각하는 장점은 파워풀한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콘서트를 하는 동안 팬분들도 저희도 웃고 울면서 여러 감정을 느꼈다. 한 공간에서 전달해드릴 수 있는 솔직함도 장점이고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혁은 "팀워크가 더 단단해진 것 같다. 가고싶은 방향이 같아졌다. 매번 콘서트가 있을 때마다 끝난 날에 멤버들과 모여서 피드백을 주고 회의를 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 템페스트 형섭.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 템페스트 화랑.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형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곳에서 템페스트의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다. 공백기 5개월동안 콘서트와 많은 활동들이 있었다. 쉴틈없이 달려왔고, 팬분들에게 빈틈없이 달려가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형섭은 "국내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마카오, 도쿄,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다니면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나날이 성장해나가는 모습과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팬분들과 한발짝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템페스트의 첫 번째 싱글 '폭풍 속으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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