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말까지 수목 교체 보행로·특화거리 조성

이찬선 기자 2023. 9. 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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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청사 이전 10년만에 내포신도시 내 소공원과 녹지공간, 보행동선을 개선하는 내포신도시 도시계획재정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공원 내 휴식 공간과 그늘이 부족하고 접근성 불편, 상업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부족 및 보행로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도는 신도시 내 가로수 및 녹지공간의 생육 불량수목을 전면 교체하고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동선을 재배치해 재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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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내포신도시 도시계획재정비 추진
내포신도시 전경./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도청사 이전 10년만에 내포신도시 내 소공원과 녹지공간, 보행동선을 개선하는 내포신도시 도시계획재정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내포신도시는 2012년 도청사를 대전에서 이전한 뒤 기반시설은 공원, 도로 등 총 995만㎡ 중 991만㎡인 99.6%를 완료했으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그러나 공원 내 휴식 공간과 그늘이 부족하고 접근성 불편, 상업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부족 및 보행로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도는 신도시 내 가로수 및 녹지공간의 생육 불량수목을 전면 교체하고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동선을 재배치해 재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특화 상업 거리와 녹지광장, 보행로를 마련하는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을 연말까지 세우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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