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업 미래 한곳에’…전국영농학생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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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가 20일 제주고등학교에서 막을 올렸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중등 농업교육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계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한국영농학생연합회(FFK·Future Farmers of Korea)가 매년 개최한다.
제주에서 전국영농학생축제가 열린 것은 1987년과 1996년 이후 세번째며,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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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1400여명 참가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가 20일 제주고등학교에서 막을 올렸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중등 농업교육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계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한국영농학생연합회(FFK·Future Farmers of Korea)가 매년 개최한다.
제주에서 전국영농학생축제가 열린 것은 1987년과 1996년 이후 세번째며,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현장에는 전국 약 70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1400여명이 방문했다. 아울러 ▲전공 경진 ▲실무 능력 경진 ▲과제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등이 진행되며, 농산업 관련 홍보와 체험을 위한 부스 130여개가 마련됐다.
20일 오전 제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김 교육감은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 주역의 제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축제 기간 다양한 경험과 소통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다른 지역보다 농업 비중이 높은 제주에서 농업의 미래를 구상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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