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24시]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스냅 사진 핫플로 거듭

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2023. 9.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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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1회 한복 스냅사진 촬영회'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촬영회는 옛날 성곽 문, 봉수대 등 16세기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한복, 장군복, 선비복, 관복, 규수복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의복과 소품을 활용해 촬영을 마쳤다.

이에 이어 한국문화테마파트 역시 한복 스냅 촬영 문화와 산업을 지역에 도입 및 정착하도록 홍보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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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도내 최대규모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농촌 활성화 방안 모색

(시사저널=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지난 17일 '제1회 한복 스냅사진 촬영회'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촬영회는 옛날 성곽 문, 봉수대 등 16세기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10여 명의 모델과 지역의 사진작가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복, 장군복, 선비복, 관복, 규수복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의복과 소품을 활용해 촬영을 마쳤다.

최근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자기 취향에 솔직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한복을 입고 찍는 사진이 SNS상에서 화제다. 이에 이어 한국문화테마파트 역시 한복 스냅 촬영 문화와 산업을 지역에 도입 및 정착하도록 홍보에 전념한다. 지역의 핫플레이스가 되겠다는 것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제1회 한복 스냅사진 촬영회 현장 ⓒ안동시 제공

◇ 안동시, 경북 도내 최대규모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

안동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국비 지원 신규사업 2건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 87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2건의 재해예방사업이다.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 재난에 대응해 재해발생 우려가 큰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는 목적도 있다.

공모 선정으로 안동시는 경북 도내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또 최근 5년간 안동시가 재해예방사업으로 집행한 연평균 신규사업비 140억 원보다 6배 이상 늘어난 규모라고 한다.

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재해 취약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농촌 활성화 방안 모색

안동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농촌사랑연구회가 지난 18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농촌 활성화를 위한 치유농업 및 농가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권기탁 연구회장과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써 '치유농업'이 갖는 가치를 연구하고 지속 가능한 농가 소득을 창출을 골자로 한다. 지역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권기탁 연구회장은 "우리 농업은 이상기후와 다변화된 농업 유통체계, 고령화, 일손 부족, 영농비 상승 등 정말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면서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우리 지역 농촌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 증대 방안으로 치유농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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