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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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이하 아친연대)가 20일 원주시의 아카데미극장 철거 중단을 촉구하며 시청 앞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아친연대는 이날 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모두의 자산인 극장 보존 여부를 시정토론과 공정한 여론조사로 결정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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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이하 아친연대)가 20일 원주시의 아카데미극장 철거 중단을 촉구하며 시청 앞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아친연대는 이날 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모두의 자산인 극장 보존 여부를 시정토론과 공정한 여론조사로 결정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친연대는 “시는 극장 철거를 위한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졸속 진행하고 반출하는 극장의 역사자료를 어디로, 무엇을 가져가는지는 물론 해체계획서도 공개하지도 않고 있다”며 “특히 최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심의도 거치지 않은 철거를 강행하는 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노동자와 인근 시민에게 노출되는 등 시가 위법과 불통으로 폭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지역 문화자산을 지키기 위해 여러 행정적 방법을 찾아왔지만 시는 철거만을 위해 돌진하고 있다”며 “이번 단식농성 돌입은 법의 테두리에서 아친연대가 할 수 있는 일로, 무기한 시청 앞 집회로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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