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전국 20개 팀 열띤 경쟁
홍승주 기자 2023. 9. 20. 17:09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이 소래포구 수산물을 이용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인천 남동구는 소래포구 축제 기간인 지난 15일 ‘제20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남동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본선 진출 20개 팀은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보신 소래전복낙지탕, 보양 소래전복수삼 샐러드, 소래포구 오합탕, 토마토 물회, 해산물 스튜, 해산물 전골, 해산물 마리야 등 자신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수산물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꽃게와 새우를 이용한 브런치, 새우크림치즈 쌀도넛’을 출품한 장용준·김윤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등의 총 9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대회로 우리 구의 대표명소인 소래포구를 더욱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래포구의 수산물이 K푸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승주 기자 winstat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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