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금지급 시스템 '차세대 클린페이' 경기도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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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대금직불과 체불기능을 개선한 공사대금 지급시스템인 차세대 클린페이를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계좌이체방식인 현행 대금지급시스템과 함께 차세대 클린페이를 추가 도입해 하도급업체와 근로자의 체불이 원천 차단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건설근로자 보호와 올바른 하도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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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대금직불과 체불기능을 개선한 공사대금 지급시스템인 차세대 클린페이를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계좌로 이체하는 현행 대금지급시스템과 함께 차세대 클린페이를 추가 도입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강한 건설노동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한 차세대 클린페이는 건설사들의 부실 위험으로부터 장비대여업체, 근로자 등 하위 사업자에 대한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채권신탁제도를 연계한 신개념 대금지급 시스템이다. 기존의 계좌지급 방식이 아닌 계정(가상계좌)에 지급하는 방식이며, 원도급과 하도급사의 계좌압류에도 하청업체와 근로자에게 대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도급사에 지급한 선금급이 하도급사 및 자재, 장비업체에 전달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의 유용을 방지,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김포시와 신한은행, (주)페이컴스는 차세대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박성현 신한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홍종열 ㈜페이컴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계좌이체방식인 현행 대금지급시스템과 함께 차세대 클린페이를 추가 도입해 하도급업체와 근로자의 체불이 원천 차단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건설근로자 보호와 올바른 하도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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