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학 수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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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단국대와 함께 수소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20일 단국대 산학협력관에서는 도·시군 관계자, 공공기관 수소 관련 담당자, 수소 붐야에 관심있는 기업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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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단국대와 함께 수소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20일 단국대 산학협력관에서는 도·시군 관계자, 공공기관 수소 관련 담당자, 수소 붐야에 관심있는 기업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가 열렸다.
발표는 수소와 암모니아 전주기 전문가인 호주 사르브 기디(Sarb Giddey)와 미국 암모니아 에너지 연례회의트레버 브라운(Trevor Brown) 의장이 영상을 통해 암모니아 기술과 국제 청정 암모니아 인증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주형국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기술'을, 조강희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그린 암모니아 합성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도는 다음달 26-27일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부대행사로 '제4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열고, 국내외 산학연 수소전문가와 수소산업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는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 수단인 수소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조성 사업으로,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선제적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가 참여한 단국대 컨소시엄은 앞서 지난 5월 산업부에서 공모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1차 공모에 선정됐으며, 연말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정부는 수소 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수소융합대학원 5곳을 신설하고, 혁신연구센터 4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우선 공무원, 공기업, 수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도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단국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소혁신연구센터를 충남에 유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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