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양자·인공지능 분야 유망기술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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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양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표준특허 선점이 필요한 유망기술 발굴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청은 표준특허 선점 시 관련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표준특허 확보에 필요한 유망기술을 발굴해 국내 산·학·연의 연구개발(R&D)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허청은 올해 연말까지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각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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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공략에서 경쟁우위 노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양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표준특허 선점이 필요한 유망기술 발굴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표준특허는 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표준기술을 포함한 특허로 관련 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양자와 인공지능은 세계 산업구조와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현재 여러 표준화 기구에서 이들 분야의 표준화가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 초기단계다.
특허청은 표준특허 선점 시 관련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표준특허 확보에 필요한 유망기술을 발굴해 국내 산·학·연의 연구개발(R&D)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망기술 발굴은 표준 반영 가능성, 우리나라의 특허 경쟁력 등 여러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 평가와 산·학·연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허청은 올해 연말까지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각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표준특허포털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양자와 인공지능은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만큼 표준특허를 선점해 시장 영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면서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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