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들이받고 '한밤 음주 도주극' 실탄 6발 쏴 검거
송정훈 2023. 9. 20. 17:01
[5시뉴스]
경찰이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달아나던 음주운전 차량에 실탄을 발사해 차를 몰던 2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11시 반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해안도로에서 차를 몰다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14km 정도를 운전한 남성은 인근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들어섰고, 순찰차가 차량을 가로막자 또다시 도주를 시도하며 주차된 차량 17대와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차량 타이어 등을 향해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해 차를 멈춰세우고, 삼단봉과 테이저건을 이용해 남성을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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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26812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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