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전주 대변혁 잰걸음…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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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해 시민과 행정의 가교인 35개 동 통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 시장은 2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에서 전주시 통장연합회 소속 통우회장들과 '지역 대표 단체와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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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해 시민과 행정의 가교인 35개 동 통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 시장은 2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에서 전주시 통장연합회 소속 통우회장들과 '지역 대표 단체와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전주시 통장연합회는 시책 홍보와 주민 불편사항 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봉사활동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전주시 35개 동 통장협의회의 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 하반기 예정된 12개 주요 단체 간담회 중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와 무형문화재 보유자에 이어 3번째 열린 것이다.
우 시장은 오는 11월까지 경제·복지·문화 등 시정 관련 다양한 분야의 주요 단체들과 시정 운영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주 대변혁의 동력을 얻기 위한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주요 거점별 사업 추진 방향 소개 ▲단체 건의 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기치로 이룬 주요 성과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 전주 대변혁을 위한 전주시 통장연합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전주시 통우회장들은 통장연합회와 통장 활동 중 현장에서 경험한 각종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전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다.
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해서 향후 전주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우 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 제일의 도시로 성장하고, 새로운 시대를 견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주시민들, 그리고 여러 단체와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키워가야 한다"면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의 가교 구실을 하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주의 큰 꿈, 위대한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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