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 맞춤형 인구정책 연구 착수 '살고싶은 동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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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증가 정책개발 연구회'가 동구 맞춤형 인구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동구의회는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정책개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동구 인구정책 현황, 현행 정책의 실효성 검토, 타 지방자치단체 인구정책 우수사례 등을 통해 동구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정책을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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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증가 정책개발 연구회'가 동구 맞춤형 인구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동구의회는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정책개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회 박은심‧강동효‧임채윤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계획 및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동구 인구정책 현황, 현행 정책의 실효성 검토, 타 지방자치단체 인구정책 우수사례 등을 통해 동구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정책을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더불어 고령화 문제, 최근 조선업 호황기 이후 증가하는 외국인 문제 등 동구 지역 인구 문제의 해법 찾기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동구 지역별 인구소멸 및 고령화 해결을 위한 방안 연구 △유사 지자체 전입지원 정책 및 조례 분석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선행연구 검토 △동구 외국인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 △동구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 등이다.
연구용역은 현황분석과 연구활동을 거쳐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은심 연구회 대표 의원은 “사람들이 떠나는 동구에서 살고 싶은 동구, 찾아오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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