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살인났다" 새벽 장난전화 30대.. 경찰 체포에도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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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찰에 장난 전화를 하고 경찰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A씨를 공무집행방해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112 신고 출동 단계 중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0)'를 발령하고 긴급히 출동했지만 모두 장난 전화로 확인됐고, A씨는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씨는 칼부림 신고 외에도 경찰에 10여 차례 장난 전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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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드제로 발령, 출동했지만 거짓 신고
경찰 밀치고 발로 차고...욕설까지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찰에 장난 전화를 하고 경찰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A씨를 공무집행방해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4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칼부림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5분간 3차례에 걸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112 신고 출동 단계 중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0)'를 발령하고 긴급히 출동했지만 모두 장난 전화로 확인됐고, A씨는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씨는 칼부림 신고 외에도 경찰에 10여 차례 장난 전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또 조사 과정에서 욕설을 하거나, 밀치고 발로 차는 등 경찰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곧 수사를 마무리하고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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