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 매매 가격 3개월 연속 오름세…전월세도 상승 전환

송인호 기자 2023. 9.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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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동향보고서'를 보면 인천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6월 0.06%, 7월 0.14%, 8월 0.22%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의 주택 전월세도 신도시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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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의 주택 매매 가격이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동향보고서'를 보면 인천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6월 0.06%, 7월 0.14%, 8월 0.22%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구 0.9%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연수구 0.72%, 남동구 0.45%, 서구 0.16%, 부평구 0.15% 순이었습니다.

반면, 동구와 계양구, 미추홀구는 하락했습니다.

인천의 주택 전월세도 신도시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인천 부동산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부동산 실거래 가격 검증과 조사를 통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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